봉화군. 봉화경찰서, 여름 휴가철 민박시설 합동점검 실시

▲합동 점검으로 민박시설의 안전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봉화군

봉화군(군수 엄태항)과 봉화경찰서는 여름 휴가철 기간을 맞아 합동으로 봉화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 22일 ~ 26일까지 관내 농어촌 민박업소 109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6일까지 농촌관광휴양시설에 대한‘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읍․ 면별로 마쳤으나 관광객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더 안전한 휴양 쉼터를 만들기 위해 특별검검을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피난 및 방화시설 관리, 물놀이 시설의 사고예방 관리체계, 관련 법령에 따라 게시하는 적정요금 등을 확인하며 점검과 더불어 민박시설 주변의 안전 확보와 범죄예방을 위한 현장의견도 함께 청취했다.

박남주 전원농촌개발과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활동을 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지 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