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올해 상반기에 모두 1만 662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말까지 148개의 공공 및 민간 사업을 통해 일자리 1만 6621개를 만들었으며 이는 올해 목표 2만 2000개의 75%에 달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경력단절 여성 1842명에게 직업능력향상 교육훈련, 취·창업지원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노인·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4989명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알선했다.
또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육성 및 국내외 우량 기업 유치를 통해 160개 기업에서 376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를 위해 근로시간 단축과 일자리 창출하는 기업에게 고용보조금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일자리창출 및 노동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서 청년 내일채움공제사업과 우수기업 탐방사업을 확대했다.
이 밖에 충남 최초로 올해 7월부터 시작한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은 시행 3주만에 90여명의 청년들이 면접정장을 대여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일자리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사업관리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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