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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은어축제 27일 개막, 8월 4일까지 9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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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은어축제 27일 개막, 8월 4일까지 9일간 운영

▲개막식에 참석한 이철우지사(왼쪽 네번째) ⓒ경북도
봉화 은어축제 ‘뜨거운 여름 봉화은어 잡GO! 한여름밤 더위 잡GO!’라는 주제로 내성천 일원에서 27일 개막해 다음달 4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낙동강과 한강의 최상류 지역에 위치한 내성천은 1급수에서 사는 은어가 대량으로 서식하는 지역으로, 봉화 은어는 조선시대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르던 민물고기로 유명하며 맛이 담백하고 영양이 풍부해 주로 회로 먹으며 수박향이 난다.

제21회 봉화은어축제는 은어 반두 잡이, 은어 맨손 잡이, 은어학교, 민물고기 전시관 운영, QR코드 퀴즈대회 등 다양한 참여행사로 진행된다.

신․ 구 시장 일원에서 맥주 및 다양한 음식과 특별 제작한 맥주 컵을 3천원에 구입 시 맥주 한잔을 1천원에 마실 수 있는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은어축제의 대표행사인 은어 반두 잡이와 맨손 잡이, 은어구이 체험이 매일 준비되어 있으며 올해부터는 은어야간 반두잡이도 매일 밤 즐길 수 있다.

문체부 장관배 전국 반두 잡이 어신 선발대회는 300명 정도의 신청자를 사전 접수받아 20마리 이상 획득자에 한하여 마리수로 계산해 1위는 문화체육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2위는 경상북도지사상 및 50만원, 3위는 봉화군수상 및 상금 3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특히 28일 저녁 내성천 일원을 대상으로 초롱불 트래킹 행사, 매일 오후 2시에 봉성 가재마을에서 가재마을 체험, 내성천 은어 낚시존 운영,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등으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 한마당을 열어간다.

이외 2019 전국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 2019 KNA-전국난타경연대회, 신구시장 터널 주변 경관조명, 은어 조형물 및 세월교 포토존, 봉화문협 시화전 등 연계행사도 준비됐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오늘을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진행하는 봉화은어축제는 녹색도시에 걸 맞는 생태체험축제로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이니, 망설이지 마시고 봉화로 오셔서 축제를 즐기시면 후회 없는 휴가가 될 것이며, 우리군은 마지막까지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식에 참석 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 축제는 어려운 지역 경제와 직결되는 이벤트로 관광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봉화은어축제가 여름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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