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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의 고장 정선, 주말 관광객들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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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의 고장 정선, 주말 관광객들로 ‘북적

함백산 야생화축제사북석탄문화제 등

아리랑의 고장 강원 정선지역이 주말을 맞아 곳곳에서 펼쳐진 여름 축제장을 찾은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피서철 주말을 맞아 정선에서는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를 비롯해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사북 석탄문화제, 정선 인형극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려 정선을 찾은 피서객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고갯길, 강원 정선 고한읍 천상의 화원 만항재에서 열린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에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야생화의 매력과 함께 해발 1330미터 산중의 시원함이 더해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무더운 여름을 잊은 채 야생화 향기와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축제를 즐겼다.

▲함백산 만항재에서 열린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개막식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축하박수를 치며 즐거워하고 있다. ⓒ정선군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지역 주민이 주도해 ‘함백산 야생화·마을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열린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는 탄광마을의 독특한 생활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골목길을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과 화분, 야생화 골목 정원 등이 눈길을 끌었다.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진 골목길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아름답게 변신한 폐광촌 골목길을 투어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으며,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정원박람회가 아닌 체험하고 즐기며, 함께 나누는 정원박람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대한민국 대표 폐광지역인 정선 사북 탄광촌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기 위해 열린 사북석탄문화제는 과거 국가 기간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던 석탄역사를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석탄문화 유적과 광부들의 생활상을 새롭게 재조명하고 사북을 새로운 관광도시로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선인형극제를 관람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주민들. ⓒ정선군

또 전 세계의 다양한 인형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정선 인형극제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축제장을 찾아 신기하고 귀여운 인형들을 직접 만나보며 인형극 공연을 관람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동심의 세계로 떠나는 축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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