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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해위험지역 정비 '가장 우수한 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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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해위험지역 정비 '가장 우수한 사례' 선정

강승구 안전실장 "시군 업무연찬 통해 다른 시군에 적극 반영 계획"

무주 대차 1지구 정비 모습 ⓒ전북도

전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 심사 결과 전북도내 사업현장이 가장 우수한 사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심사 결과 최우수에 무주군 대차1지구가 선정됐고, 입선으로는 군산 군장대교지구, 완주 교동지구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전국적으로는 27개 사업이 공모에 참여해 12개 사업이 뽑혔다.

전북도는 그동안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위해 민간 전문가 및 자연재난과장으로 구성된 컨설팅반을 구성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재해위험해소 효과성, 정비방향의 적절성 등 사업계획서 작성을 지원했다.

최우수지구로 선정된 대차1지구는 무주읍 용포리 도로 비탈사면으로 2014년 10월 붕괴위험 D등급으로 지정된 이후 ’16년부터 ’18년까지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6월 준공했다.

이 지역은 서면마을과 차산마을의 주 진입도로에 위치해 잦은 낙석으로 인해 인명사고 발생위험이 매우 높았던 지역으로 시공방법 변경을 통해 2억6600만원의 예산절감과 지역주민 222세대 459명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 등 예방사업의 효과가 커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산 군장대교지구는 ’16년부터 ’18년까지 16억원을 투자해 월명공원 내 붕괴위험이 있는 급경사지에 위치한 노후건물 12동을 철거해 주민을 이주시키고 도시 녹지공간으로 새롭게 정비해 군산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완주 교동지구는 ’16년부터 ’18년까지 20억원을 투자해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산비탈을 정비해 교동마을 30세대 주민의 위험 해소와 적극적인 주민 참여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북도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우수사례가 다른 재해위험지역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부분이 있으면 시군 업무연찬을 통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위험지역이 정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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