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장수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된 전국 지자체 농기계 임대사업소 평가에서 전국 141개 시·군 469개소 임대사업소 중 장수군이 상위 10개 최우수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이름을 올렸다.
장수군은 2007년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작해 현재 6개의 지역에 임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휴일근무를 통한 농작업의 불편 해소와 대형 농기계의 배달서비스, 농업인의 편의를 위한 임대 및 작업 대행, 농기계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농기계 임대사업소로 선정됨에 따라 노후농기계 대체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금은 노후화된 임대농기계를 교체하고 임대농기계 수리비용에 사용된다.
김성수 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 절감과 노동력 절감에 효과가 있어 농가의 호응이 높은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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