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지역사회 공헌활동 발걸음 남다르다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무안양파사주기 등 나눔문화 확산‘앞장’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의 발걸음이 연일 분주하다.

광주은행은 지난 23일 광주 북구청에서 여름방학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북구 지역 아동 40명에게 영양 도시락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이 참석했으며, 아동 2명을 초대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수제 도시락과 영양제, 학용품, 인형 등을 선물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해남사랑상품권 1천만원을 구매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했다. 이날 전달식은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명현관 해남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청에서 진행됐으며, 구매한 상품권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남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이 23일 북구(구청장 문인)가 추천한 40여명의 결식아동들에게 영양도시락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은행

또 24일 오전 무안군청에서 ‘무안군 양파 사주기 운동’ 행사에 동참해 총 1천만원의 양파를 구입했다.

올해 무안지역에서 재배한 양파의 가격폭락으로 가중된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이번 구입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산 무안군수,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과의 상생발전에 대한 뜻을 모았다.

송종욱 은행장은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지역 각계각층에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5년 5월부터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해주기 위해 시작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회공헌사업은 지난 12일 53호점 공부방을 선정하는 결실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