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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맘 편한 놀이터’ 경남도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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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맘 편한 놀이터’ 경남도 공모사업 선정

인구 증가 정책에 '선제적으로 앞서가는 창녕군'

경남 창녕군이 경남도의 인구소멸 극복과 인구 유입을 위한 사업에 ‘맘 편한 놀이터’를 공모, 2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창녕군은 인구 증가 정책에 한걸음 선제적으로 앞서가는 군으로 평가받게 됐다.

경남도가 추진한 이 사업에 도내에서는 진주시의 '육아&패밀리 행복 플러스센터'가 함께 선정됐다.

▲창녕군 꼬마또래 나눔장터 ⓒ창녕군 제공
23일 경남도와 창녕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각 시·군 인구정책담당 회의 시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해 경남도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추경에 도비 5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 경남도 자체 사업이다.

창녕군은 도비 2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창녕읍에 ‘맘 편한 놀이터(공동위탁보육시설)’를 조성한다.

놀이터는 키즈존, 북카페, 그라운드 존, 팡팡존, IT존, 체험존 등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회지에 나가야 누릴 수 있는 육아 환경이 창녕군 지역에 조성돼 군 거주 워킹맘에게 최대 희소식이다.

인구소멸지역에서(군 지역) 단발성 인구 대책 보다는 중장기를 내다보는 거시적 인구증가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과도 부합된다. 정주 환경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정책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창녕군은 향후 지역민들이 보육에 직접 참여해 자신과 이웃의 자녀를 돌보는 등 이웃에게 자녀를 위탁할 수 있는 보육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보육공동체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1 미만인 0.98을 기록했고, 경상남도의 경우도 합계출산율 1.13에 불과할 정도로 저출산이 심화한 상황이다.

고령 인구도 지속해서 증가하면서 경남도내 인구소멸 지역에 직면한 시군이 12개 시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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