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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국책연구기관과 도내 기업 상생 방안'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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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국책연구기관과 도내 기업 상생 방안' 주문

국책연구기관 연구 성과 지역 우수기업과 함께 하는 방안 찾아야

23일,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과 마을기업 ‘자연가’ 및 ‘마이코’를 방문했다. ⓒ전북도의회

전북도의회가 '국책연구기관과 도내 기업의 상생 방안'을 주문했다.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23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과 마을기업 ‘자연가’ 및 ‘마이코’를 방문했다.

이날 강용구 위원장 및 위원들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의 운영현황을 청취한 뒤 “국책 연구기관인 생명연 전북분원이 생물자원을 활용해 개발된 다양한 바이오 소재를 도내 우수기업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의회에서 도내 우수기업이 연구원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도 최초 국책연구기관으로 2006년 개소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황영석 위원(김제 1)은 “그동안 방사선이 위험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우리 생활 주변에 있는 제품들에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새로웠다”며 “특히 농산물 검역, 신품종 육성에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방사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있어 이를 극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위원횐ㄴ 또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고 있는 마을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자연가'와 농식품기업 '마이코'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청취했다.

김철수 위원(정읍 1)은 “자연가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제품생산으로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마을 전체가 하나의 공동체로 형성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공동체가 이뤄질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코는 지역 농산물을 특화하여 미국에 수출함으로써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농산물이 더 많이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위원들은 ”국책연구기관에서 개발된 연구 성과가 지역 우수기업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 농산물의 특화를 통한 해외 판로 개척에 있어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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