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와 강원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강원포럼이 23일 오후 2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공공체육시설 안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공공체육시설 2306개소의 안전관리 실태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 교육,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체육시설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 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을 비롯한 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위원, 관련 전문가, 도·시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김태동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원도 공공체육시설 안전관리강화방안’이라는 내용으로 발제를 한다.
고재곤 여주대 교수, 박영남 송호대 교수, 박웅재 아이잡강원 대표, 유재복 강원도 체육시설담당, 이학수 강원도 경제진흥원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이 참여해 전문가 종합토론을 한다.
이번 토론회를 제안한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인 김병석 의원은 “공공체육시설의 안전에 대해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져왔다”며 “토론회를 통해 공공체육시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도민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삶터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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