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직업계고교 교사 산업체 현장연수체험 실시

경험치 학생수업에 적용

▲ 교사들이 산업체에서 용접 작업을 수업하고 있다.ⓒ경북도교육청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2일간 대구 한국무역협회 외 3곳에서 맞춤형 산업체 현장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직업계고 교원들이 직접 필요한 내용의 연수과정을 계획하고, 희망 산업체에서 교육을 받는 수요자 맞춤형 연수 과정으로 산업현장의 최신 기술과 기자재 등을 활용하면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 학생활동 중심의 교실수업 개선에 활용한다.

이번 연수에는14개 학교 53명의 교원이 참여해 MPS 실험장치 활용 과정, 무역서류 특화과정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 직업계고 취업률 전국 최고 등 직업교육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신동식 창의인재과장은“직업계고 교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활동 중심의 교실 수업을 개선하고자 연수과정을 개설하였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보다 현장 지향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