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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 우하람, 10m플랫폼 4위 개인전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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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 우하람, 10m플랫폼 4위 개인전 결승행

러시아, 아티스틱 수영 팀 자유 종목 7연패…중국 다이빙, 金 11개 독식

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21·국민체육진흥공단)이 3m 스프링보드에 이어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도 내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우하람은 19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6차 시기 합계 493.90점을 얻어 4위에 올랐다.

▲ 19일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각국 선수들이 연기하고 있다. 두번째 줄 왼쪽 두 번째가 우하람이다. ⓒ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준결승에 진출한 18명 중 상위 12명만 얻는 결승행 티켓을 여유 있게 거머쥔 우하람은 부상만 없다면 2020년 도쿄 플랫폼에 선다.


이미 3m 스프링보드에서 4위를 차지하며 도쿄올림픽행을 확정한 우하람은 10m 플랫폼 준결승을 통과하며 올림픽 진출권 한 장을 추가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종목 모두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도 이뤘다.

하지만 아쉽게도 메달 획득을 놓친 가운데 우하람은 개인전 1m 스프링보드 4위, 3m 스프링보드 4위를 차지했고, 김영남(23·국민체육진흥공단)과 짝을 이룬 싱크로 종목에서도 3m 스프링보드 10위, 10m 플랫폼 6위를 차지했다.

우하람이 20일 경기에서 메달을 추가할 것인지 기대된다. 한국은 이제까지 동메달 하나에 그치고 있다.

최우선 목표였던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우하람은 한결 홀가분한 마음으로 20일 오후 8시 45분에 열리는 10m 플랫폼 결승을 치른다.

한편 한국 남자 수구 대표팀은 몬테네그로에 6-24(1-6 1-4 1-8 3-6)로 패하며 조별 리그를 3패로 마무리했다.

개최국 자격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한 한국은 유럽의 강호 몬테네그로를 상대로 완패를 하긴 했지만, 의욕적으로 싸우며 6골을 넣었다.

3패로 A조 4위가 된 한국은 21일 카자흐스탄과 순위결정전을 펼친다.

러시아와 중국의 특정 종목 강세는 이날도 이어졌다.

러시아는 아티스틱 수영 팀 자유종목(프리 루틴) 7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염주종합체육관 아티스틱 수영경기장에서 치른 결승에러 러시아는 98점을 얻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중국(96.0333점), 동메달은 우크라이나(94.3667점)가 따냈다.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서는 중국이 금, 은메달을 독식했다.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에서 짝을 이뤄 금맥을 캔 스팅마오와 왕한은 이날 개인전에서 금, 은메달을 나눠 가졌다. 스팅마오는 6차 시기 합계 391.00점으로 우승하며 이 종목 4연패를 달성했다. 왕한은 2회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시드니 키나이(호주)는 367.05점으로 3위에 올랐다.

중국은 이날까지 다이빙에서 나온 금메달 11개를 모두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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