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0학년도대학 진학 박람회 경주에서 개최

경북진학지원단 교사들의 열띤 강의와 1:1 상담으로 학생들의 진학고민 해결

▲ 경북교육청 2020학년도 대학 진학 박람회ⓒ박종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대학입시철이 다가오며 진학을 앞둔 경북도내 고3 학생들 대학과 학과 선택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에 경주에서 진학 전문가들의 상담을 통한 진학 박람회를 열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연구원(원장 이예걸)은 19일과 20일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경북지역 고교생 및 학부모 약 8,000 여명이 참가하고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총 75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2020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박람회를 열어 해당 대학 입학관계자로부터 직접 각 대학의 입시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 등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 임종식교육감이 상담 대기중인 학생들을 응원하고있다.ⓒ박종근 기자

특히 선생님과 1:1 대입 상담은 720명의 자리가 조기에 신청이 마감되 현장 접수를 추가로 받는 등 학생들의 참여가 폭발적이었으며 대입상담을 통해 갈등하던 학교. 학과를 결정 할 수 있었으며 합격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데도 큰 도움이 됐다는 학생들의 반응이다.

상담을 진행한 경북진학지원단 교사들은 대기표를 들고 상담을 기다리는 학생 때문에 쉬는 시간도 없이 상담이 계속됐지만 “상담 전 불안해하던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모습이 상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점차 편안한 모습으로 바뀌어 가는 과정을 보면서 보람을 느낌과 동시에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가지고 진학지도 역량을 키워야겠다”라며 보람 있는 웃음을 보였다.

▲ 임종식교육감이 박람회 참가 학생들과 환담 후 기념 촬영하고있다.ⓒ박종근 기자

이번 박람회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효과적인 대비를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및 면접 특강등이 진행됏고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9개 대학의 입학설명회도 동시에 진행돼 시간과 정보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학생, 학부모에게 유익한 진학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예걸 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무엇보다 안전하게 진행되었음에 감사하고, 경북 여러 지역에서 대학진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먼 길을 달려와 주신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북지역 학생들의 대학 진학에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 개발하여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하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보가 곧 경쟁력이며 박람회를 통해 상담을 마친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진학 결정에서 격는 어려움을 해결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 고마웠으며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권역별로 진학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고3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