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구본일 일지테크 회장, 구준모 사장, 윤병길 경주시의장,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일지테크는 2019년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경주 모화일반산업단지와 외동일반산업단지 내 25,740㎡ 부지에 도어, 본네트, 차체 등 친환경자동차 차체부품 제조공장을 신‧증설 투자해 100여명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늘어나는 미래형 친환경차의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ICT와 기계 산업을 융합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해 2025년까지 글로벌 매출 1조원 달성과 자동차 차제부품 산업 분야 글로벌 탑 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지테크는 1986년 대구에서 창업해 현재 경산(본사), 경주, 중국 북경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현대기아차의 핵심 협력업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투자를 결정해준 일지테크에게 감사한다”며, 경주시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 시대를 대비해 기업과 함께 할 것이며, 일자리가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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