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북도당은 1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회찬 정신을 이어받아 실력있는 진보정치로, 힘 있는 전북 제 1야당으로 내달리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전북도당 염경석 신임위원장을 비롯한 제 5기 당선자들은 먼저 “전북도민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히고 "8개월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에서 노회찬의 정신으로 호시우행(虎視牛行)하겠다"며 "전북지역 최초로 진보정당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를 만들어 내겠다“고 선언했다.
염경석 전북도당 위원장은 또 ”정의당 정당득표율 20%를 뛰어 넘어 이를 발판으로 내년 21대 총선에서 전북지역 최초 진보정당 지역구 국회의원을 당선자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염 위원장은 이와 함께 ”전북지역 수권정당과의 본격적인 경쟁을 통해 통쾌한 정치, 가지 못한 이들을 위한 정치, 정의로운 정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염 위원장은 상산고 재지정 관련해서는 "오는 25일 교육부장관의 전북교육청이 제출하는 '자사고 재지정 취소 신청'에 '부동의'할 경우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권한쟁의 심판에 동조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는 한편, 자사고는 법령은 없고 시행형만 있는데 위헌법률도 함께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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