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지역 기업 참여율 40%, 기자재 사용률 93%, 주민 수익 7% 등 제안

새만금육상태양광 1구역 위치도(산업연구용지 동측 공유수면 부지) ⓒ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개발공사는 15일,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남동발전(주)을 비롯한 10개사로 구성됐다.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개발공사에서 진행한 첫 공모사업으로 전체 사업의 추진방향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았다”고 밝혔다.

현대엔너지어링 컨소시엄의 주요 제안내용은 전체사업비 1,476억원 가운데 주민참여율은 10%, 주민수익률 7%보장, 지역 기업의 시공참여율 40%, 지역기자재 사용률 93% 등이며,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참여와는 별도로 새만금 산업단지에 총 466억원의 제조공장을 투자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전북지역 업체 몫으로는 △(유)한백종합건설(전주) △(유)여민건설(장수) △전주문화방송㈜ △㈜익산전업사 △㈜디엔아이코퍼레이션(전주) △㈜경원통신건설(전주) 등 6개사가 참여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컨소시엄의 제안사안의 대부분은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수많은 논쟁 끝에 합의한 내용 지역상생방안을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제안내용이 실행될 경우 사업참여 주민은 총 147억원을 투자를 통해 7%의 수익을 제공받고 지역기업은 도급공사비 중 457억원(전체의 40%)을 원도급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지역의 태양광 기자재 업체는 920억원을 납품권을 확보하게 됐을 뿐 아니라, 태양광 기자재의 50%이상을 지역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사용하도록 권고함으로서 향후 계속될 사업의 참여를 위해 타 지역의 태양광 기자재 업체의 전북도에 대한 시설이전, 신규 투자를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 이승복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은 “우선사업시행자 선정으로 새만금태양광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추진과정에서 지역의 역할이 필요한 사항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