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정의당 전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염 위원장은 “내년 21대 총선에서 전북도민들로부터 지지를 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정당 운영을 하겠다”면서 조만간 아직 꾸려지지 않은 당 조직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의당이 진보정당으로서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염 위원장은 시민단체 등과 연대해 진보정당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개발을 서둘러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염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정의당 소속 국회의원 1석 이상 차지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로는 현역의원이 절대 유리한 국면이긴 하지만 민주당과의 1대1 구도로 선거국면이 흘러 갈 수 있도록 전북도민들로부터 절대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내년 선거 변수는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선거법 처리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준연동형 비례대표를 담은 선거법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정의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염 위원장은 "10여년간 잃어버린 진보정당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정의당이 원내교섭단체 정당을 뛰어넘어 원내1당으로의 토대를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염경석 위원장은 21대 총선에서 전북 전주지역에서 출마의 뜻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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