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과 온주현 시의회 의장, 고미정 시의회 경제복지위원장, 박두기 시의회 의원과 기업 대표이사 및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2001년 설립한 ㈜제이엠은 자동차 베어링 등을 생산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해외 수출을 위해 규모를 확장하고자 지평선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평선산업단지는 현재 71개 업체가 가동 중이거나 건축 중이고 13개 업체가 설계 등 준비 중으로 인근 타 시·시군 농공 및 산업단지에 비해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이엠의 1만283.2㎡(약 3110평) 분양계약으로 83.3%가 분양 완료됐다.
㈜제이엠의 문주영 대표이사는 “이번 해외수출 계약으로 지평선산업단지로 이전을 확정하게 돼 전 직원이 기뻐하고 있으며 꾸준히 지금처럼 노력해 자동차 부품 업계에서 ㈜제이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온주현 시의회 의장은 “지금 같은 경기 침체 속에서 투자를 결정하기까지 ㈜제이엠이 얼마나 고심했을지 잘 안다"며" 시의회에서도 시와 협력해 이번 투자로 인해 더 큰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 고 전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평선일반산업단지 투자를 결정한 ㈜제이엠의 대표이사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께 김제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투자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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