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1일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완주군의회의 의장을 비롯한 민원실 내방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실 작은영화관' 개관식을 가졌다.
민원실 작은영화관은 민원인이 민원처리 시간동안 무료함을 달래고 여러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150인치 대형스크린을 통해 영화상영은 물론 각종공연, 생활정보, 긴급뉴스 등 다채로운 컨텐츠가 제공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지역적 특성 때문에 문화생활 향유기회가 적은 군민들을 볼 때 안타까울 때가 많았는데 민원실에 영화관을 설치하는 획기적 아이디어로 군민에게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흐뭇하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문화복지생활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2018년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 등 앞서가는 민원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도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아이디어 창출을 통해 사회배려대상자 도움벨방 운영, 카카오톡 민원상담서비스 운영 등 군민에게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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