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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 다목적 재난대피시설 사전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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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 다목적 재난대피시설 사전운영

이강덕 시장, 사전점검에서 "시민 복지증진 최선" 다짐

▲이강덕 시장이 다목적재산시설을 사전점검하고 있다. ⓒ포항시
포항시가 11일부터 흥해 초곡리 일원에 건립된 다목적 재난대피시설을 사전 운영한다.

흥해 다목적 재난대피시설은 ‘11.15 포항지진’을 계기로 생활권과 접근이 뛰어나고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조성된 것으로, 지진, 태풍 등 비상시에 이재민 500여명을 수용 가능하다.

또 평상시에는 체육·문화시설로 활용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물은 총사업비 45억 원이 투입돼 대피시설 1,880㎡과 주차장 2,100㎡(75면)으로 조성됐으며, 대피시설은 국내 최초로 막재료를 이용하여 공기압력을 채워 내부공기를 지지하는 구조물로 지어졌다.

기둥, 부자재 등 낙하물이 없는 에어돔 형식으로 내진 특급으로 설계되어 지진에 자유롭고, 태풍 및 폭설에도 안전하다. 특히 필터를 이용한 공기순환시스템이 설치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도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 주차장에는 205KW 규모의 친환경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시설에 필요한 전기를 조달할 수 있어 전기요금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기존 시설물 운영에 가장 큰 문제였던 과다한 관리비 문제를 해결했다.

포항시는 시설물 준공 전인 11일부터 30까지 20일 동안 사전운영하고 이 때 발생하는 주민 불편사항과 보안사항을 조치한 후, 8월에 최종 준공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포항시체육회 및 관계전문가 등과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번 다목적 대피시설 건립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평상시에는 체육·문화시설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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