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승마교실'은 한국마사회 과천·부산·제주 등 3개 경마공원 중에서 지난 2009년 부산에서 최초 도입됐다.
이 프로그램은 '말(馬)’을 통한 건전한 교육기부 하나로 승마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촉진하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4월 4일 창원 구산초를 첫 시작으로 7월 4일 경남 거창군 남하초 등 현재까지 16개교에서 600여명의 학생들이 승마체험 기회를 가졌다.
'찾아가는 승마교실'은 단순한 승마체험 외에 말에게 먹이 주기, 만지기, 끌어주기 등 오감체험도 진행한다.
정형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사회공익적 활동에 늘 관심을 갖고 있는 마사회 부경본부는 자체 보유한 말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친화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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