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최근 태양광발전시설 등 개발행위허가가 증가하면서, 허가에서부터 시공·운영실태까지 전반적인 모니터링 관리시스템을 운영해 ‘안전도시 삼척’을 조성하고 있다.
작년부터 실시한 모니터링 관리시스템 시책사업은 현장점검 강화 및 관련부서 간 유기적인 시정협치를 인정받아, 올해 강원도 종합감사에서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점검대상은 태양광발전시설 사업장을 비롯한 토지형질변경 등 개발행위면적 5000평방미터 이상의 사업장 141개소로, 이는 전년도보다 40개소가 증가한 수치다.
점검반은 총괄부서인 도시과를 비롯해 협업부서인 산림과 등 총 6개부서 13명으로 구성해 여름 우기철을 대비해 10일부터 26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게 될 주요 점검사항은 현장관리 실태 및 안전관리의 적정성(방재시설과 배수시설 등), 산사태로 인한 피해예방 등 자연재해예방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재해 없는 안전도시를 위한 관련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점검운영은 시정협치의 좋은 사례”라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