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4일, 올 겨울 ‘전북의 겨울철 관광상품축제’로 5개 지역 겨울축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돼 전북도의 지원을 받게 된 축제는 임실 ’산타축제‘, 진안 ‘마이산소원빛축제’, 남원 ‘동동동화’, 무주 ‘초리꽁꽁놀이’, 완주 ‘윈터푸드페스티벌’등 5개 지역 겨울철 축제다.
임실 ‘산타축제’는 12월 21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되며, 진안 ‘마이산 소원 빛 축제’는 마이돈 테마파크 광장에서 12월 28일부터 1월 1일까지 개최된다.
남원의 ‘동․동․동화(冬․童․童話)’축제는 남원예촌과 지리산 허브밸리 일원에서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진행되며, 무주 ‘초리꽁꽁놀이’는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열리게 된다.
완주 ‘윈터푸드 페스티벌’은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전북도는 앞으로 프로그램 및 콘텐츠 사전컨설팅을 통해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전라북도 전담여행사(10개) 설명회, 서울․부산 등 주요 도시․고속도로휴게소․ 혁신도시 이전기관 대상 홍보, 페이스북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황철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축제를 통해 관광비수기인 겨울철에 지난 2년 동안 17만명의 관광객을 도내로 유치했다”며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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