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창녕군 사회복지타운에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지역복지현장탐방과정’을 운영했다.
4일 개최한‘지역복지현장탐방과정’에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민간 참여자 등 약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복지과 성혜경 과장의 ‘창녕군 희망 복지지원단 이야기’와 창녕군장애인복지관 김학천 사무국장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지속가능한 민관협력’ 을 주제로 한 사례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히 사례발표자들의 지역복지 현장의 생생한 경험이 그대로 전달돼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은 전국 지역복지 담당 공무원과 민간 참여 인력이 지역복지 우수지역의 현장을 벤치마킹하고 적용 방안을 탐구하기 위한 교육으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창녕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지역 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창녕군은 올해에는 전국 7개 지자체가 교육 현장으로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창녕군이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창녕군의 우수사례가 불씨가 되어 전국에서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복지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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