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5일 오후 2시 시청 별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물놀이안전관리 요원 22명과 읍면동 담당자 8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삼척소방서 관계자를 초청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사고자 발생 시 대처요령, 구조장비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안전관리요원 근무용품 수령 등으로 진행된다.
삼척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관리구역 6개소를 지정하고 인명구조장비 일체를 관리구역 및 계곡, 하천, 유원지에 비치해 만일의 사고 발생에 대비를 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은 오는 11일부터 8월 18일까지 읍면동별 위험구역에 배치되어 관리지역 감시‧순찰, 피서객 안전장소 대피유도, 물놀이 안전시설물 점검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요원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 사고율 제로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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