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에게는 치료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위로하고 완치까지 지원을 밝히면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책을 전달했고, 병원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하면서 학생들의 완치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2001년부터 2019년 7월 현재까지 1,258명의 난치병 학생들에게 103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했고, 이중 118명의 학생들이 완치되어 학업으로 복귀했다.
임종식교육감은“따뜻한 경북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생각하며,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이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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