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귀농 귀촌 우수 체험수기 시상식 열어

경남 의령군은 지난 1일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삶과 체험 사례를 도시민과 공유하고자 실시했던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기 공모전은 올해 2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23개의 작품을 접수해 내․외부 평가위원들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등 총 11개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으로는‘손자 손녀를 기다리며’의 안태욱 씨(69)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으로는 ‘귀촌은 행복의 시작이었고, 내겐 제2의 인생 출발점이었다.’는 송보민씨(33), 우수상은 윤순희 씨(50), 조은영 씨(43), 서재호씨(53)가 차지하였으며 장려상으로는 이정자 씨(64), 권성호 씨(61), 김정란씨(67), 태윤호 씨(48), 김의 경 씨(46), 최채홍씨(36)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령군

수상자에게는 각각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전달됐다.

정슬기 농업기술과 귀농·귀촌 담당은 “의령군은 수상작 11편을 귀농·귀촌귀농귀촌 사례집으로 제작해 향후 의령군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