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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종합경기장 개발에 시민들의 목소리 가감 없이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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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종합경기장 개발에 시민들의 목소리 가감 없이 담는다

전주시 ‘시민의 숲 1963’ 시민참여단 운영

전북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재생사업에 시민들이 의견이 가감없이 담길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을 운영키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민선7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에서 “전주종합경기장을 시민들과 함께 문화와 생태로 재생해 후세에게 물려줄 역작으로 함께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 시민 1963명이 참여하는 시민참여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종합경기장을 △정원의 숲 △예술의 숲 △놀이의 숲 △미식의 숲 △MICE의 숲의 5가지 테마 숲과 시민의 광장으로 된 ‘시민의 숲 1963’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 시민 참여를 대원칙으로 삼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시는 향후 ‘시민의 숲 1963 추진단’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조경·도시공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자문단과 함께 순수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참여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참여단의 경우 공개모집을 거쳐 전주종합경기장 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별·연령별·성별의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도록 만들어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에 가감 없이 담기도록 할 방침이다.

시민참여단은 향후 토론회와 포럼, 회의 등에 참여해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재생 방안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고, 시민헌수 및 시민소통 지원 등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성금으로 지어진 전주종합경기장을 문화와 생태로 재생해 5가지 테마의 시민의 숲과 광장, 마이스산업의 중심공간으로 키워갈 것”이라며 “1963명의 시민참여단과 전문가자문단 등을 통해 모두의 지혜를 모으고, 전주종합경기장 시민의 숲 1963프로젝트를 시민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종합경기장 대체시설 건립의 경우 최근 행정안전부가 1종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을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짓기로 하는 전주시의 계획에 대한 중앙투융자심사에서 사실상 통과 결정을 내리면서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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