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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로봇랜드' 9월초 쯤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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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로봇랜드' 9월초 쯤 '문 활짝'

컨벤션센터ㆍ전시체험시설ㆍ테마파크ㆍ펜션ㆍ호텔ㆍ콘도 등 들어서

대한민국 로봇1번지 경남 '마산로봇랜드'가 문을 열 모양이다.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정창선)은 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 초 쯤 개장한다"고 밝혔다.

즉 로봇랜드 주요시설의 안전과 소방 점검을 비롯해서 이용객 교통과 편의시설, 응급의료체계 등에 대한 보강을 실시한 후에 관람객을 맞이 한다는 것이다.
▲정창선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이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프레시안(조민규)
특히 재단은 현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 연구원(KTC)이 테마파크 유기기구 안전성 검사를 실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만약을 위해 이들은 "로봇랜드 내 개별 시설물의 안전 점검은 물론이고 전체 시설에 대한 종합시운전과 민?관 합동 재난 모의훈련 등을 거쳐 지속적으로 안전매뉴얼을 보완할 계획이다"고 했다.

또한 이들은 "정식 개장에 앞서 임시개장 기간을 두기로 하고 해당 기간 동안 파악된 교통과 편의시설 등의 미비점을 사전에 보완하여 로봇랜드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로봇없는 로봇랜드'와 '로봇 콘텐츠가 평범하고 일반적'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다.

이들은 "테마파크 내 공공부분 전시체험시설에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첨단 로봇산업 콘텐츠 5개관 11개 콘텐츠, 256대의 로봇이 구성되어 있다"며 "미지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우주항공관과 해양로봇관, 로봇산업관, 제조로봇관, 로봇극장, 로봇스쿨 등 교육과 재미를 융합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더 보태서 이들은 "이밖에 테마파크 내에는 로봇 테마파크를 상징하는 대형 로봇을 중심으로 아시아 최초로 도입되는 롤러코스터 65m 높이의 샷드롭 등 최신 인기 기종을 엄선하여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이른바 재단은 로봇랜드 접근성 개선과 관련 경남도와 창원시 등이 국도5호선 조기개통을 위해 국토부(부산지방국토관리청)와 지속적인 상호 소통을 해왔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국토부가 적극적인 공사추진으로 국도5호선 석곡IC~난포IC 구간을 오는 7월부터 단계적으로 조기 개통해 교통혼잡에 따른 문제점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정창선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은 "테마파크 시설의 충분한 안전점검과 시험운전을 거치겠다"면서 "임시개장을 통한 사전 운영연습과 편의시설 보완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로봇랜드의 모습. ⓒ경남로봇랜드재단 제공
한편 마산로봇랜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과 반동리 일원 125만 9890㎡(38만평)에 2009년부터 사업이 시작됐다.

사업비는 국비 560억, 도비 1000억, 시비 1100억, 민자 4340억 원 등 총 7000억원을 들였다.

주요시설에는 ▲R&D센터 ▲컨벤션센터 ▲전시체험시설 등 공공시설에다가 ▲테마파크 ▲펜션 ▲호텔 ▲콘도 등 민간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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