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주다움을 지키면서 더 큰 전주를 만들기 위한 꿈을 키웠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주다움을 지키면서 더 큰 전주를 만들기 위한 꿈을 키웠다'

김승수 시장의 민선 7기 1년 핵심가치는 '사람·생태·문화·일자리'

전북 전주 김승수 시장이 이끌어온 민선7기 지난 1년의 전주시정은 전주다움을 지키면서 더 큰 전주를 만들기 위한 꿈을 키운 한해였다.

미래세대를 위한 단단한 터를 닦을 정책들이 추진되고, 역사 앞에서 당당하면서도 시민들의 삶을 행복하고 따뜻하게 변화시킨 사업들이 펼쳐졌다.

특히, 전주다움으로 차별화 된 정체성을 확립하며 성공한 도시로 자리 잡은 전주는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더 큰’ 전주의 길을 열고자 했다.

사람·생태·문화·일자리를 핵심가치로 숨 가쁘게 달려온 민선 7기 전주시의 지난 1년을 점검해 본다.


△전주다움으로 단단한 도시
전주시는 전주다움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담는 견고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대표적으로 시는 전주시민과 전북도민, 후손들을 위해 크고 단단한 집을 짓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 등을 상대로 전주 특례시 지정을 강력히 촉구해 왔다.

특례시로 지정되면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이 편리해지고, 수도권과 지방의 재정불균형 현상도 일부 바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 특례시 지정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는 70만명 이상이 참여해 공감대가 널리 확산됐다.

시는 또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맑은 공기 도시 만들기에도 주력해 왔다.

여기에 시는 △서노송예술촌 △팔복예술공장 △서학동·용머리여의주마을·전주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주역사 신축 등 시민 삶의 터전을 단단하게 다져 도시의 미래를 바꿀 전주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도 확충했다.

전북 최초의 장애인형 다목적 체육시설인 어울림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했고, 화산체육관은 23년만에 관람석을 전면 교체하는 등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또 낡고 불편했던 송천동 인라인스케이트장을 1종 공인경기장으로 탈바꿈시켰고, 전주실내체육관의 경우 45년 만에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으로 신축 이전키로 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여건을 마련했다.

△전주다움으로 당당한 도시
시는 역사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도시, 세계 속에서 당당한 도시 만들기에 집중했다.

먼저 시는 아시아 최초의 민주주의를 실현했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바로 세우고, 관련 유적지와 전적지를 연계한 문화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최근에는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과 뜻을 이어가기 위해 일본에서 송환된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유골을 125년 만에 전주 완산공원과 곤지산 일대에 조성된 동학농민혁명 추모공간에 안치하기도 했다.

앞서 시는 역사 앞에서 당당한 도시가 되기 위해 올해 20회를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해마다 △자백 △7년-그들이 없는 언론 △천안함 프로젝트 등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영화들을 가감 없이 소개해 왔다.

지난 정부의 블랙리스트 속에서 전주국제영화제가 지원한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다큐영화로는 최단 기간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시는 국제 도심형 슬로시티 수도답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슬로시티 정책을 확산시키는데도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시는 최근 국제슬로시티연맹의 2019 국제슬로시티 어워드 최고상인 ‘오렌지 달팽이상’을 수상하면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장 노력해온 도시로 인정받았다.

이처럼 당당한 전주는 세계적인 남성매거진 에스콰이어 등 해외 유력언론들로부터 앞다퉈 소개됐다.

또 전주는 지난 2016년 세계적인 여행지인 론리플래닛이 ‘아시아에서 꼭 가봐야 할 도시’ 3위로 선정했으며, 미국의 CNN, 영국의 더 가디언스, 호주의 트레블러 등 세계적인 미디어에 잇따라 소개됐다.

뿐만 아니라 시는 2016년 직전 평가에 이어 올해 2회 연속으로 시민들의 문화 수준을 반영한 지역문화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로 평가돼 대한민국 문화를 이끌어가는 문화수도임을 재확인했다.

전주한옥마을은 3년 연속 1000만 관광객을 돌파했다.


△전주다움으로 더 나은 미래 여는 놀이터도시
전주시는 더 나은 전주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아동과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정책들도 펼쳤다.

대표적으로 시는 자연 속에서 뛰노는 생태놀이터, 책과 함께 노는 책놀이터, 창의적 사고와 상상력을 키우는 예술놀이터를 만들고 있다.

일례로 아이들이 숲속에서 맘껏 뛰놀 수 있도록 조성된 야호아이숲은 △조경단 ‘임금님숲’ △남고사 ‘딱정벌레숲’ △천잠산 ‘떼구르르 솔방울숲’ △서곡지구 ‘꼬불꼬불 도토리숲’ △완산칠봉 ‘신기방기 도깨비숲’ △건지산 ‘띵까띵까 베짱이숲’ 등 6곳이 조성됐으며, 올해 2곳에 추가로 조성된다.

또 모든 시립도서관에는 아이들을 위한 책 놀이공간을 만들고, 보건복지부의 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실 설치 공모사업 선정으로 영유아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체험공간 2개소를 추가 조성한다.

아동의 놀 권리 회복과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연대인 야호놀이 어깨동무도 운영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도 늘려나가고 있다.

시는 또 창의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의 교육과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체험도시 조성에 착수하고, 청소년이 주인공인 전주형 창의교육모델 ‘야호학교’도 운영 중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인 전주비보이그랑프리도 매년 개최하고,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한 청소년 글로벌 체험 연수 기회도 확대했다.

동시에 시는 청년 희망도시 실현을 위해 청년창업가 육성기지인 오렌지팜 전주센터를 구축했으며, 국가사업으로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도 조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늘리고, 휴비스 증설투자와 ㈜효성첨단소재 증설투자 등 대기업 증설투자 유치로 청년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외에도 시는 △제1회 사회혁신 한마당 개최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실패박람회 개최 △소통협력공간 조성 추진 △2019 복지행정상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 최우수 사례 선정 등으로 대한민국 사회혁신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전주다움으로 따뜻한 시민행복도시
전주시는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것과 더불어 세대별 맞춤형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복지정책들도 전개했다.

대표적으로 시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자신의 집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분야 선도도시 사업에 착수했다.

동시에, 평화주공 1단지는 치매 어르신들이 이웃의 도움을 받아 거주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운영 중이다.

시는 또 장애인의 삶을 바꾸는 첫 번째 도시가 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화훈련시설인 발장장애인훈련센터와 맞춤훈련통합센터를 개소하고, 지자체 중 처음으로 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착수했다.

뿐만 아니라 전북지역 최초로 발달장애인을 사서보조로 채용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형 카페도 늘렸다.

이와 함께 시는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취업박람회 △결혼이주여성 맞춤형 직업교육 등 여성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고, ‘50+ 인생학교’ 운영으로 장년층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등 생애주기별 시민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쳤다.

이밖에 시는 빚으로 고통 받는 서민들을 위한 금융복지상담소 운영 및 부실채권 소각, 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복지재단 전주사람 설립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갖춰나가고 있다.

전북 전주 김승수 시장이 2일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지난날을 돌아보며, 향후 청사진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주시

△ ‘다양성’ 가득한 글로벌 도시
다양성은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다. 전주시는 민선7기 첫해 본연의 ‘문화’와 ‘역사’가 다양성으로 가득 찬 글로벌 도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였다.

대표적으로 시는 아시아문화심장터의 요체인 한옥마을과 구도심에 다채로운 주·야간 문화콘텐츠를 가득 채우며 한옥마을 ‘체류형관광지’ 시대를 열었다.

이는 한옥마을과 구도심에 야간 투어 상품을 보강하고 도시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한옥마을 야간경관조성사업이 관광객의 발길을 하루 더 붙잡았기에 가능했다.
또 관광도시 전주의 미래인 전라감영이 선화당 지붕공사를 끝내며 완성도를 높였다.

나아가 조선시대 전주부성 기초부분 유구를 최초확인하며 전주의 미래 관광시장 보폭을 넓히는 신호탄을 쐈다.

시는 또한 전통문화도시답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세계슬로포럼, 세계무형유산포럼을 개최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널리 확산시켰고,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답게 국내단일도시 최초로 유럽 문화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전주음식과 전주한지 등 전주의 우수한 문화를 소개하는 ‘한국관광문화대전 테이스트 코리아(Taste Korea) 전주스페셜’을 운영했다.

또 대동과 올곧은 ‘전주정신’을 세계에 알리며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시는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을 조성, 일본에서 송환된 동학농민군 지도자 유골을 125년 만에 안치했고, 일제 잔재로 알려진 덕진구 동산동의 명칭을 여의동으로 변경했으며, 시민 3000여명과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역사 앞에 당당한 전주로 방점을 찍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3년 연속 한옥마을 1000만 관광객 달성을 이뤄냈고 여기에 외국인 관광객은 15% 증가했다.

또한 2회 연속 대한민국 문화지수 1위를 차지했고,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비롯한 22개국 주한대사‧8개국 총영사 등 외교사절단이 전주를 방문하며 글로벌 도시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또한 세계적인 항공사 영국항공이 꼭 가봐야 할 도시로 전주를 소개했고, 세계 유력 남성지 에스콰이어 온라인 판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버킷리스트로 전주 미식여행을 소개했으며, 2019년 국제슬로시티 어워드 오렌지달팽이상(대상)을 수상하며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 ‘창의성’이 일군 미래 리더도시
전주시가 지켜온 도시의 본질적 가치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도시혁진 전진기지 전주를 알렸다.

시는 오래 된 공간이 가진 전주다운 기억들을 각기 다른 모습으로 재생해 내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표적 성매매집결지였던 선미촌, 방치된 공장였던 팔복예술공장, 그리고 인적 드문 구도심였던 서노송예술촌, 그리고 삭막한 역 주변을 문화가 깃든 첫 마중길로 바꾼 도시재생 사례를 들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선미촌에 문화상설 프로그램인 ‘물결서사(書肆) ’를 최초로 도입, 지역 청년예술가들과 시민들이 운영 중이다.

또한 SK텔레콤이 선미촌에 ‘청년커뮤니티’ 청년갤러리 전시장을 오픈, 도시를 재생하는 일에 민간 대기업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1970~80년대 카세트테이프를 제작하던 폐공장을 지역예술가와 산단 내 기업, 인근 주민 등 지역공동체가 힘을 모아 새로운 문화중심지로 탄생시킨 팔복예술공장은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역개발 및 공공디자인 분야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숨은 관광지 6선’에 선정됐다.

나아가 시는 서학동·용머리여의주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나섰고, 37년 된 낡은 전주 역사를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신축을 추진하는 등 또 다른 창조적 변모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민선7기 첫 결재사업인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전북최초 도로먼지 폭풍흡입차 도입, 환경부 공모 미세먼지 차단 부스터 쉼터 조성사업 시범도시 선정으로 전주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사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현재 27개 팀의 리빙랩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새로운 도시혁신을 꿈꾸고 있다.

특히 사회혁신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전주시는 대한민국 최초의 혁신 축제인 ‘제1회 사회혁신 한마당’을 개최하고 기초자치단체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실패박람회’를 열었으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혁신리더의 상징이 됐다.

이와 함께 시는 청소년의 교육과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체험도시 조성에 착수하고 전주형 청소년 창의교육인‘야호 학교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야호학교에 대한 이해와 인지도가 높아져 지역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으며, 각종 언론 매체들과 타 시군 벤치마킹 요청이 증가하는 등 창의적인 미래육성을 위한 전국 롤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또한 ‘전주특례시 지정’을 추진하며 미래 리더도시 전주를 향해가고 있다.
전주가 특례시로 지정되면 광역단체에 준하는 행정권한을 가지게 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이 편리해지고 지난 반세기 동안 이어져온 수도권과 지방의 재정불균형 현상도 바로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는 시민의 염원을 결집한 ‘전주특례시 지정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 전주시민뿐 아니라 전북도민과 한옥마을 관광객들까지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며 70만 명의 동의를 얻어내며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 ‘포용성’ 강한 복지도시
가장 인간적인 도시 전주는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고 어느 세대나 포용하는 따뜻한 복지 정책으로 사회의 불균형을 완화하고자 노력했다.

대표적으로 전주시 치매안심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시 자체 치매무료건강검진 특화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평화주공 1단지를 치매안심마을로 운영하며 집에서도 치매를 관리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어르신들이 정든 집에서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전주형 커뮤니티 케어)사업을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퇴직을 앞둔 50+ 세대들이 인생 후반기 설계의 기초가 될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고령친화 도시 전주로 나아가고 있다.

한편 시는 구직난으로 실의에 빠진 지역 청년의 꿈을 키우고 있다.

시는 전문 청년창업 거점공간인 ‘오렌지팜 전주센터’구축을 본격화했고,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청년 창업가 양성 및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전주발(發)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정책으로 국민연금공단 등 5개 공공기관과 농협 전북은행 등에 900여명의 지역인재가 일자리를 찾았다.

이밖에 장애를 가진 시민들이 일자리, 이동권, 주거권에서 차별 받지 않도록 섬세하게 살피고 여성·다문화가정·영유아 등 어느 세대도 소외되지 않도록 했다.

이에 전국 최초 발달장애인 맞춤훈련통합센터를 개소하고,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착수했다.

뿐만 아니라 전북지역 최초로 발달장애인을 사서보조로 채용하고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형 카페도 늘려나갔다.

또한 버스정류장에 교통약자가 도착했을 때 운전자에게 교통약자의 대기정보를 알려주는 IT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개선했다.


또한 도시의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 노는 생태놀이터 6개소를 조성하고 올해 4개소를 추가 조성중이며, 책과 함께 노는 책 놀이터 평화도서관과 삼천도서관, 효자도서관 3개 도서관을 정비하고 2020년까지 11개 전 도서관으로 조성, 예술놀이터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 보건복지부의 장난감 놀이체험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2개소가 선정되며 놀이터는 늘어날 전망이다. 나아가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야호놀이 어깨동무 사회연대’를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미니취업박람회 개최, 결혼이주여성 대상 맞춤형 직업교육 실시 등을 통해 여성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도왔다.

[김승수 전주시장 인터뷰]


김승수 시장 ⓒ전주시
"전주에서 사는 것이 가장 큰 자랑이자 자부심이 되게 하겠다는 첫 마음을 잊지 않고 가겠습니다."


2014년 민선6기 전주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사람, 생태, 문화, 일자리를 핵심가치로 지난 5년간 쉴 새 없이 시정을 펼쳐온 김승수 전주시장의 각오다.

김 시장은 "전주시는 민선7기 전주의 미래를 위해 크고 단단한 집을 짓는다는 생각으로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과 특례시 지정이라는 두 가지 큰 과제를 안고 출발했다"면서 "앞으로도 쌓여있는 숙제들을 관행대로 처리하고 습관대로 수행하는 것이 아닌 늘 새로운 시선과 선도적인 정책으로 해결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저마다 다양한 빛깔로 빛나는 도시' 그것이 바로 전주다움이며, 도시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시민이 행복한 더 큰 전주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전주다움을 지키면서 시민 개개인이 다양성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터를 마련해줘야 한다"면서 "전주시민들과 함께 전주를 더 전주답게 만들어 가장 행복한 오늘을 누리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우리 시민들이 전주시민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자랑이자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한걸음 더 담대하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