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8년부터 1999년까지 조성된 농공단지는 조성된 지 오랜 시간이 경과하여 진입도로, 인도블록, 우·오수관로, 가로등, 가로수 등 공공시설물의 노후화로, 정비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올해 4억 원의 예산을 투입, 노후 시설물과 함께 대광농공단지 내 가로수 500주, 아포농공단지 내 가로수 100주 전지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달 중 지례농공단지 내 노후 우수관로 교체공사, 감문농공단지 내 입주기업 진입로 재포장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장마철이나 동절기에 긴급으로 시설물 보수가 요구될 시 신속히 대응하여 근로자들의 안전과 쾌적한 기업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천시는 향후 매년 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노후시설을 정비함으로써 기 조성된 1·2차 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1·2단계, 2021년 준공예정인 3단계의 시설물 유지관리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성공적인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기업을 만드는 것은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근로자들의 안전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근로자와 기업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