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과 함께 독일을 방문한 가운데 BOSCH(보쉬) 뉘른베르크 공장을 찾았다.
제조업 혁신방안과 창원 스마트 선도산단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독일을 방문한 허 시장은 선진 제조업 혁신정책을 시정에 반영키 위해 애쓰고 있다.
독일은 ‘Industry 4.0’이라는 제조업 혁신정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국가다.
'Industry 4.0'은 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을 적용해 제조업을 더 발전시키는 것이다.
ABB, BMW, 보쉬(Bosch), 지멘스(Siemens) 등 다양한 독일 기업들이 이를 통해 제조업 혁신을 이루고 있다.
이 중 보쉬(Bosch)는 총 고용인원 41만명에 이르며 전세계 60개국에 진출해 있는 Industry 4.0을 선도하는 독일 최대 자동차 부품기업이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뉘른베르크 공장은 보쉬의 핵심부품 공장 중 하나로 인더스트리 4.0기술의 집약판이라 불리는 곳이다.
보쉬(Bosch)는 모든 생산공정의 효율화를 위해 Industry 4.0 기술을 적용해 미래형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과 운송과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네트워크화 구축을 통해 소규모 부품생산에서 대단위 생산에 이르기까지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다.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생산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과 방문단은 2시간에 걸쳐 현장을 둘러보며 'Industry 4.0'을 통한 제조업 혁신사례를 수집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창원지역에 맞는 제조업 혁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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