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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원산-안면대교' 명칭, 보령 태안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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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원산-안면대교' 명칭, 보령 태안 협상 중"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원산-안면대교' 정식 명칭 확정 아냐"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는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프레시안(이숙종)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는 25일 "양 시· 군이 원만한 협상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 부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충남도 지명위원회가 보령 원산도와 태안 안면도를 잇는 연륙교 명칭을 ‘원산안면대교'로 잠정 결정 한 것과 관련, "양쪽 모두 원하는 명칭이 아니다보니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부적으로 양쪽을 설득하고 있는 단계"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다행히 보령시는 '원산안면대교’의 지명선정에 대해 도 지명위원회 의결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 협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 측의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아직까지 어떠한 명칭으로 확정하기는 어렵다. 지사님께서 좋은 방향으로 끌고 나갈 것"이라며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다.

한편 '원산안면대교'는 태안~보령 간 국도 77호선 1.75km 에 달하는 연륙교이다. 지난 2015년 공사시작 당시부터 보령시는 '원산대교', 태안군은 '솔빛대교' 라는 명칭으로 제정해 줄 것을 도에 요청했다. 하지만 지난달 21일 열린 도 지명위원회에서 당초 논의되지 않았던 ‘원산-안면대교’를 다리 이름으로 의결하면서 태안군의 반발이 거센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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