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역 연계 디지털북 체험 공간 조성 지원 사업’에 완주군립 콩쥐팥쥐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북 체험 공간 조성 사업은 전국 5개 기관을 선정해 지역주민에게 디지털북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독서문화를 증진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1100만원을 확보했다.
공모 선정으로 콩쥐팥쥐도서관은 과학 특화 콘셉트에 맞게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과학분야 디지털 콘텐츠를 연계 운영하고, 어린이자료실내에 체험공간을 조성해 디지털 콘텐츠 체험 기회와 독서 흥미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콩쥐팥쥐도서관은 지난 3월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에 이어 이번 디지털북 체험공간 공모사업까지 선정되면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개관을 앞둔 콩쥐팥쥐도서관은 총사업비 70억이 투입돼 연면적 2763㎡(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종합·어린이·디지털자료실, 공부방, 문화강좌실, 민원센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오는 9월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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