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밀양 상생형 일자리' … 하남 일반산단 준공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밀양 상생형 일자리' … 하남 일반산단 준공

국내 최대의 친환경적 기계 소재 공단 기대

경남 밀양시 하남읍 하남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이 24일 열렸다.

준공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박일호 시장,입주업체 대표와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자리에서 노·사·민·정이 함께 참여하는 밀양형상생지역일자리 협약도 체결됐다.

▲밀양 하남일반산업단지 준공식 장면ⓒ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 하남읍 양동리 일대 102만 제곱미터에 조성된 하남일반산업단지는 2006년 1월 주물 관련 업체 42개 기업이 밀양하남기계소재공단사업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받은 후 같은해 3월부터 조합과 하남산단 입주 예정 업체들의 협약 체결을 통해 추진되어 왔다.

이어 지난 2009년 산업단지계획을 승인받고 2014년 공사에 착공해 5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하남일반산업단지는 환경피해를 우려하는 지역 주민들의 주물단지 조성 반대 집회로 공사 진행과 중단을 반복하며 산업단지 조성이 장기화했다.

▲ 하남일반산업단지 준공식 및 밀양 상생형지역 일자리 협약 장면, 사진왼편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 정연인 두산중공엽(주) 대표이사, 하병곤 근로자 대표, 심상환 밀양하남기계소재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민경삼 하남읍 주민자치위원장, 임주택 현대위아(주) 상무, 박일호 시장 ⓒ밀양시 제공
하남일반산업단지는 4400억 원을 투자해 42개 업체가 입주해 25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연간 1조 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국내 최대의 친환경적 기계 소재 공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주물 산업 특성상 충분한 환경시설을 설치하더라도 준공 이후 환경 민원 발생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부북면 일대 165만㎡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산업부흥의 시너지 효과가 밀양에서 일어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