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과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는 올해 임실N치즈축제를 찾을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맛있는 치즈~ 웃음꽃 피자~’라는 슬로건을 필두로 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국가대표 왕치즈 피자만들기와 우유드림 행복드림 퍼레이드, 어린이 놀이터 등 프로그램을 작년보다 한층 더 다양하게 연출해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축제 대표프로그램으로 작년에 한차례만 진행됐던 국가대표 왕치즈 피자만들기는 올해는 두 차례로 확장 진행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피자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렸다.
우유드림 행복드림 퍼레이드는 관광객들의 볼거리 확장을 위해 유럽풍 의상을 입은 치즈요정과 외국인 무용단이 어우러진 이색 퍼레이드로 진행할 계획이다.
축제장 공간 구성도 대폭 바뀐다.
축제 주무대 앞 관람석에 그늘막을 설치해 주간에 공연을 관람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힌다.
임실N치즈페어와 아모르파티가 열리는 시계탑광장 무대를 전년보다 아늑한 분위기로 연출해 관광객이 머물면서 숙성치즈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킨다.
이외에도 임실N치즈축제 개최 이래 처음으로 글로벌존 구성을 계획해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노력하는 한편, 지난 4월 13일 선종하신 임실치즈의 아버지 지정환 신부님 추억관 등을 선보일 전망이다.
지난 해 네 번째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34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3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를 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유망축제로 선정된 지 불과 1년 만에 우수축제로 승급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심민 군수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19 임실N치즈축제는 작년에 부족한 점을 한층 보완해 더욱 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사할 것”이라며 “천만송이 국화꽃과 맛있는 임실표 암소한우와 치즈, 유제품 등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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