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삼척시립도서관 건립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3시 삼척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삼척시립도서관은 삼척여자고등학교 맞은편 남양공원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400평방미터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총사업비 97억 원으로 국비 39억 원 도비 29억 원을 확보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공원조성변경 용역추진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지식정보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문화인프라를 확대할 삼척시립도서관 건립사업은 책읽는 사회문화재단의 윤의식 교수가 설계를 담당한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도서관에 대한 기본개념 및 삼척시립도서관의 설계 내용 등을 설명하며, 지역주민, 유관기관과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현재 시는 삼척시립도서관 건립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를 거쳐 올 하반기 착공해 2020년 말 완공예정”이라며 “삼척시립도서관이 삼척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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