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 폐기물들은 불법야적 방치로 인해 장마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대장동 계곡과 주변의 환경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진해구는 지난달 31일 구무영 구청장과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대장동 계곡을 방문해 주차장 관리와 공중화장실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과 환경정비 등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하지만 이러한 구청장의 방문에 비웃기라도 하듯 아직도 '쓰레기 천지'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진해구청의 '청결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는 헛구호에 그칠 판이다.
여기에다 "행락객이 많이 찾는 대장동 계곡이 깨끗하고 쾌적한 전국 최고의 명소 유원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구청장의 말이 공염불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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