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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전국 1일 생활권 이뤄지나

무주군·무주군의회, 전국 1일 생활권 촉구를 위한 서명 운동 전개

무주반딧불시장을 찾은 무주군의회 의원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 ⓒ무주군의회
전북 무주군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전국 1일 생활권 달성을 위해 무주군과 무주군의회, 주민대표 등이 발 벗고 나섰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등은 21일 장날을 맞은 무주반딧불시장을 찾아 무주~서울 직통버스 1일 생활권 촉구를 위한 군민 서명 운동을 펼쳤다.

이번 서명운동은 서울행 첫차를 오전 8시 이전으로, 무주행 막차를 오후 6시 이후로 편성해 무주~서울 간 1일 생활권을 만들어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관내 150개리 이장·부녀회장 등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1일 생활권 촉구는 이미 지난 제269회 임시회 5분 발언과 제270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각각 이해양 의원이 대표발의한바 있는 '무주~서울 직통버스 1일 생활권 촉구 건의안'을 무주군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군민 서명운동으로 번지고 있다.

서명운동에 앞서 무주군의회와 무주군은 함께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관계부서를 방문하고 관련 교통의 주력회사인 전북고속과 금남고속 대표 및 임원진 면담을 실시한 바 있다.

현재는 국토교통부에 조정안으로 제출돼 조정 심의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군수는 “서명서에는 산골에 사는 무주군민의 삶이 변하고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해지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고 지역 활성화를 고대하는 간절함이 담겨있다”라며 “군에서는 무주~서울 일일생활권이 하루빨리 실현돼 무주가 편하게 살기 좋고 찾아가 쉬기 좋은 고장이라는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의회 관계자는 서명운동에 앞서 “우리군은 한 해 방문객이 500여만명 이상의 관광지로써 '무주~서울 간 1일 생활권'은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염원"이라며 "기업 간의 이해관계 충돌로 인해 장기간 표류되지 않고 조속하게 해결돼 군민과 내방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해소되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의 뜻을 모은 이번 1일 생활권 서명부는 국토교통부에 전달해 채택시킨다는 것이 무주군과 의회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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