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로스핏 대회를 삼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크로스핏 최강팀을 선발하는 ‘2019 아시아 휘테스트 팀 챌린지 인 삼척’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삼척시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크로스핏 엘오엘과 리복크로스핏마루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 일본 및 국내 등 아시아 크로스핏 동호인 1000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크로스핏은 크로스트레이닝과 피트니스의 합성어로 심폐지구력, 최대근력, 유연성 등 10가지 영역의 육체능력을 골고루 극대화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고강도 기능성 운동”이다. 현재는 크로스핏 정식 등록박스 업체가 전 세계적으로 1만 5000여 개에 달한다.
대회에서는 14종목의 경기를 5개 이벤트로 나눠 팀 간 경쟁방식으로 진행해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며 각 이벤트별 상위 3개 팀, 15개 팀과 종합성적을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민에겐 새로운 스포츠장르인 크로스핏을 소 개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 아시아 크로스핏 최강 동호인들이 삼척을 찾아 삼척시를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다시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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