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활동 전국1위 달성

▲ 경북지방경찰청ⓒ박종근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은 2019년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활동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개학기인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동안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스쿨존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율, 어린이통학버스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율, 어린이통학버스 법규위반 단속,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활동 및 시설개선 등 각 항목별로 평가가 이뤄졌다.

경북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 3년 평균 119건에서 105건으로 11.5% 감소했고 스쿨존내 교통사고는5건에서 1건으로 78.6% 대폭감소 했으며 어린이통학버스 교통사고는2건에서 1건으로 50% 감소하는 등 어린이 관련 사고가 전 항목에서 대폭 감소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목표로 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어린이보호구역내 법규위반 및 어린이 통학버스 단속과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학교 앞 등굣길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어린이는 물론 어르신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 ‧ 홍보 ‧ 단속 등 다양한 교통안전활동을 해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