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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가족실습교육생 버섯수확해 독거노인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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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가족실습교육생 버섯수확해 독거노인에 전달

귀농·귀촌 요람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 표고버섯 40kg 첫 수확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회원들이 기부행사에 사용할 표고버섯 종균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무주군
전북 무주군의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과 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원들이 함께 수확한 표고버섯을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전달된 표고버섯은 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이 멘토가 되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과 함께 거둔 첫 수확물이다.

기부행사를 주최한 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 김웅 회장은 “우리 군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교육생들에게 멘토링을 통해 자신감과 농사경험을 함께 전해줄 수 있어 보람 있었다”라며 “교육생들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과정을 마치고 나면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면서 무주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7년 서울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운영되고 있는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무주로의 귀농 · 귀촌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참여 세대에 각각 보증금을 일부 지원하는 주택과 텃밭을 유상 제공하며 660㎡규모의 원예 시설하우스 1동과 170㎡크기의 버섯 시설하우스 1동, 공동경작지 1곳에서 귀농·귀촌 기초과정과 농기계, 농산물 재배 및 판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강명관 귀농 · 귀촌팀장은 “2017년부터 총 16세대 29명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수료해서 10세대 20명이 무주군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체험한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무주에 정착하고 또 농장체험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의 경우 올해는 귀농 · 귀촌협의회의 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감자, 옥수수, 표고버섯, 토마토, 고추, 고구마 등 재배 작물에 대한 영농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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