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1일과 22일 이틀간 '김해문화재야행(夜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야왕도를 거닐다’를 주제로 대표 문화재인 수로왕릉과 주변의 가야유적지(박물관·봉황동유적 발굴지 등)를 야간에 개방해 신비한 가야 역사문화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이날엔 ‘가야 하늘에 6개의 달이 뜨다’, ‘가야초롱길’, ‘가야달빛탐방’, ‘수로왕릉 후원 산책’, ‘가야 토크콘서트’ 등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들을 중심으로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즉 7개 분야 중 야경(夜景)은 주요 문화재를 늦은 밤까지 개방한다는 것이다.
임원식 가야사복원 과장은 "김해 문화재 야행은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김해의 과거와 현재를 다양한 관점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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