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무주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당초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1·2종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했던 대상포진은 만 5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1·2종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생후 8개월 이하 영아의 로타바이러스는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박인자 감염병관리 팀장은 “예방접종만 제 때 해도 발병을 막을 수 있거나 강도를 줄일 수 있다”라며“주변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신규로 추진하거나 대상을 확대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만 6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는 연중 폐렴구균 무료 접종도 실시한다. 접종은 주소와 상관없이 가까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할 수 있다.
예방접종에 관한 문의는 무주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이나 각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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