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지역 내 광업·제조업 사업체에 대해 오는 7월 16일까지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와 산업 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대상은 2018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18년 12월 말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다. 삼척시에는 36개 사업체가 해당된다.
현장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제조원가, 판매비, 관리비, 재고액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해 면접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잠정결과는 올해 11월 경 공표되며, 2019년 12월~2020년 1월에 최종결과 확정 및 보고서가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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