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지난 15일 삼척장미공원에서 열린 ‘2019 삼척시 복지박람회’와 연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주민참여 공감대 형성과 모니터링 활동을 위해 구성된 ‘삼척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민참여단이 여성친화도시 홍보부스를 운영해 여성친화도시 조성홍보전단지를 배부하고, 시민 선호도조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삼척시는 올해 말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 단계별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2월 삼척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삼척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4월 제정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정책이 구현되는 친화도시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친화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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