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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평택항 쓰레기 제주산' 공식사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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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평택항 쓰레기 제주산' 공식사과 요구

“공문·보도자료·이재명 지사 입장 모두 허위사실”

평택항에 보관중인 쓰레기의 출처가 제주도라며 구상권 청구를 공개 언급했던 경기도에 대해 제주시가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제주시

경기도는 지난 3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평택항에 필리핀으로 수출 됐다가 반송 처리된 폐기물과 수출 대기 폐기물 4666톤 중 제주시 압축 폐기물이 상당부분 포함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환경부와 경기도, 평택시는 평택항 동부두 컨테이너 터미널에 쌓여 있던 필리핀 불법 수출 폐기물 4666t의 처리를 완료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후 평택시의 필리핀 불법 수출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제주도의 폐기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하는 글을 게재했다.

윤선홍 제주시 청정환경국장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는 사실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필리핀에서 반송된 쓰레기 중 상당 부분이 제주산이라고 단정해 제주도민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켰고 전국적으로 제주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윤 국장은 "공문을 통해 경기도가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한 사항에 대해 정정 보도와 함께 제주도와 제주도민에게 공식 사과를 표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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