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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태양광 민관협의회, '소위 구성해 지역업체 참여방안' 찾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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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태양광 민관협의회, '소위 구성해 지역업체 참여방안' 찾기로

개발공사 "절대 지역에 불리한 공고 아냐, 합의내용 담아 공고해"

10일, 전북도의회 조동용 의원 등 군산출신 도의원들이 도의회 기자실 브리핑룸에서 새만금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지역업체의 참여를 현실화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최인 기자

새만금태양광 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가 제한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새만금태양광민관협의회는 자체 소위원회를 구성해서 이번주안에 미진한 부분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로 했다.

11일 오전에 열린 새만금태양광민간협의회의에 민간위원으로 참석해 전체 회의를 마친 전북도의회 조동용 의원은 "전체회의에서 지역업체의 참여방안에 대해 확정 짓지는 않았지만, 소위원회를 구성해서 문제가 제기된 지역업체 참여방안에 대해 합리적인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동용 의원은 또 "이날 민관협의회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여러가지 논의를 했으며, 지역 소규모업체의 참여방안과 관련해서 소위원회를 구성했고 소위원회에서 지역 소규모업체들이 제기하는 문제를 충분히 검토해 합리적인 참여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새만금개발공사 고희성 전략사업본부장은 "지역업체의 참여를 제한한 것이 아니라 지난 4월30일 새만금태양광 민간협의회에서 합의됐던 내용을 그대로 담아 공고를 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북의 기업이 크든 작든 원도급의 40%를 가져가는 구조며 지역 기자재도 50% 이상 지역물품을 사용하도록 했고, 지역인재채용 가점도 포함돼 있어 절대 지역에 불리한 공고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참여업체 선정기준과 관련해서도 민간협의회와 이미 합의된 내용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해 업체를 선정할 것이며 공모결과에 따라 투명하고 충실하게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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