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와 수산물축제추진위원회는 ‘2019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의 성과를 되짚는 평가보고회를 동서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회는 이영재 산업관광국장, 추진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 수여식을 하고 축제의 성과분석과 더불어 향후 진행될 축제의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사천바다케이블카 1주년 기념행사와 더불어 ‘하늘로 바다로 사천으로!’ 라는 시의 슬로건을 수산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확실하게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낚시어선을 직접 타고 선상에서 낚시를 즐기는 ‘바다 선상 낚시체험’과 삼천포항의 낭만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요트체험’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초밥을 활용한 수산물 무료시식회가 신선함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조사되었던 설문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기간 중 발생하였던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일부 추진위원들은 타 시․군의 축제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에 반영하는 노력을 하야 한다고 추진위원회 사무국 및 시에 건의했다.
서정철 축제추진위원장은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가 전국을 대표하는 수산물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적사항을 적극 보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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