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안전한 급식제공으로 집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집단급식시설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지도·점검에 나선다.
삼척시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시설과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46개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무허가 제품의 사용 및 보관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과 보관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건강진단 이행 여부 등이다.
아울러, 집단급식시설의 칼, 도마, 식판 등에서 가검물을 수거해 식중독균(살모넬라, 대장균)에 대한 검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삼척시는 점검결과 위생관리 상태가 다소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지도와 시정 조치하고, 현저히 부적합한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추가 위생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식중독 사전 예방으로 시민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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